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가장입니다.
요즘 세상이 참 흉흉합니다. 어찌하면 가정을 지켜낼지 고민하다 특수 후레시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집에 날붙이를 가져다 놓자니, 만약의 경우에 우리나라 법 상 독박을 쓰게 될 가능성도 있구요.
야구 배트를 가져다 놓자니 저야 한 손으로도 휘두르겠지만 와이프는 두손으로도 휘두르기가 영 어려울 것 같아서
구매하게 됐습니다.
꽤 묵직한 게 특징입니다. 최악의 상황에서 가족을 지켜낼 정도의 힘이 실릴 것 같습니다.
무게 분배도 잘 돼 있는 편이구요. 그러나 여성이나 젊은 사람도 쉽게 다룰 수 있을 정도입니다.
만듦새도 탄탄하여 쉽게 고장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후레시 자체의 밝기가 3단계로 조절되는데요, 밝은 빛, 보다 약한 빛, 그리고 점멸 상태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길이는 30cm 보다 조금 긴 것 같네요. 덕분에 작은 후레시는 어디다 뒀는지 찾기가 어려운데 이놈은 벽에 걸어두니 존재감이 있어 필요할 때 언제든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물건 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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