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용 칼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X6 두개와 SR21을 사이즈별로 구매했습니다.
X6는 사실 받아보고 실망감이 적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X1을 생각하고 거버社의 익스트림미니같은 느낌이겠거니 하고 구매했는데
두개 중 하나는 팁이 휘어서 오고 하나는 나사가 풀려서 와서 같이 일하는 사람에게 줘버렸습니다.
주면서도 미안하더군요.
하지만 SR21은 손에 맞는 것을 사용하기 위해 사이즈별로 샀음에도 불구하고
세가지 모두 각자 용도에 사용하기가 좋습니다.
견고하고 그립감이 매우 좋아서 당장 재구매를 생각할 정도입니다.
중간사이즈로 여러개 사서 지인들에게 선물로 주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타이탄 코리아에서 판매하는 나이프 종류는 꽤 많이 사용해봤는데
이 시리즈가 제일 튼튼하고 실사용이나 디자인면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칼날도 팩토리 상태 그대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단 하나 단점은 칼날의 샤프닝이 양쪽이 배분이 달랐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칼날 양면 중 한쪽은 더 많이 갈려있고 한쪽은 덜 갈려있습니다.
이건 제가 갈아서 쓰면 되니 상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냥 그 상태로도 꽤나 날이 살아있어서
샤프닝을 하는건 한참 사용하고 난 후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물건을 소개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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