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바빠서 6월에 구입하고도 이제야 후기를...

그냥 넘기려고 했는데, 생각할수록 괘씸한 생각이 들어서...

처음 제품을 받아보니 충전지가 누락되어서 전화하니 미안하다고 하며

충전지만 별도로 보내 주었네요.

거기까지는 참을만 했는데,

혹시 하는 마음에 충전지를 하나 더 구입하여

집에서 충전 후에 후레쉬는 켜지 않고 아파트 단지를 거니는데

후레쉬에 부착하는 끈이 갑자기 끊어져서 후레쉬가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자세히 보니 연결끈을 매는 구멍이 너무 날카로와 구입후 2일만에 끈이 끊어진 겁니다.

LED렌서등의 제품은 이런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후레쉬구멍에 철로된 고리를 달아서

이런현상을 방지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더욱 기가 막힌것은 사용하지도 않은 충전지가 그 이후로 충전이 되지 않는 겁니다.

그나마 2개를 구입하여 1개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정도(성인이 서 있는 손높이에서 떨어진, 그것도 제품의 문제로...)의 충격에

안전회로가 내장되어 있다는 충전지가 망가지다니....  황당하기 그지 없더군요.

이러한 사항을 구입한 이곳의 사무실에 항의하니

어쩔수 없다는 여직원을 말...

이런 제품은 다음부터 구입을 하지 않으면 됩니다만,

그러나  80,000만원씩이나 하는 물건을 이렇게 허접하게 만들어 놓고

판매만 하면 그만이라는...

실제 900루멘이 나오는지도 약간 의구심이...

어이가 없습니다. 

구입이 정말 후회되는 제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