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단점인 디자인만 빼면 다 좋습니다.

가격때문에 어쩔수는 없겠지만, 예뻐보인다고는 할수 없네요.

그러나 그 단점을 성능과 내구성으로 모두 카바한다는게 의미있지 않을까요.

스위치나 드라이버의 접점부분도 처리가 잘 되어있어 접촉불량 현상은 없습니다.

짱개산이라 뽑기탓일 수도 있겠지만..

회전형줌의 경우 잔차용 전조등으로 사용하기 적당하네요.

로미센에서 파는 반사판달린 눈부심방지갓(직경3.2cm용) 달아서 사용하니

아주 좋습니다. 눈부심방지갓이 차단된 빛을 아래로 모아주기때문에 

바로 앞부분이 더 밝아지더군요. 

런타임은 풀충전된 Ni-Mh 배터리 사용시 

HI 모드에서 1시간 10분 정도 갔던것 같고.

Low 모드에서는 5시간까지 넘어간것을 지루해서 꺼버린적이 있습니다.

더구나 Low모드도 밝기가 상당하기때문에 꽤 유용하게 쓸수 있을듯 합니다.

인공불빛 없는 야외로 나가게 되면 Hi모드는 눈부심을 유발할정도고 Low모드가 밝구나 할 정도 되는것 같네요.

18650은 밝기차이는 없습니다.

아마도 런타임 차이만 있을듯 합니다. AAAX3 실용량이 700mah ~ 750 정도라면 18650은 최소 1900mah 이상이니까요. 테스트해보진 못했지만, 적어도도 AAA의 1.5배 이상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시중에 팔리는 맥캔리(?) 제품과 비교해보면 타이탄 쪽이 좀더 완성도가 높습니다. 나사산이라던가 반사판이라던가 등등 부품들이 좀더 마무리가 잘되어 있습니다.